[프로그래밍학원] 게임부터 인테리어 CG까지. 학원후기. 대전프로그래밍학원 2019.03.11 12:23:23

[프로그래밍학원] 게임부터 인테리어 CG까지. 학원후기. 대전프로그래밍학원

 

[대전프로그래밍학원_유니티]


아마도 3월이면 대학교 합격자와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 등 희비가 많이 갈릴 달게임을 좋아는 했는데 지금 게임을 만드는 일을 하리라 과거의 나는 알지 못했을 꺼다. 컴공과를 졸업하고 도대체 뭘 해야 하나 막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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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 연락 오는 후배.님들도 마찬가지. 정말 많이 방황했었고 하지만 그에 비해 내가 갖고 있는 스킬들은 그렇게 큰 부분이 아니였다. 코딩 쫌 할 줄 안다. 그나마도 계산기보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 이왕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내가 좋아하는 쪽을 하자 라고 생각했었고 게임 쪽으로 진로를 잡았을 때 나는 내가 아는 부분들은 어느 정도 내려놔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대전프로그래밍학원_유니티3D]

 

어쩌면 자만심 이었을지도. 아마 게임프로그래머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다면 더군다나 컴공과 혹은 무경험자라면 이 글을 정독했을 때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독학을 해봤다면 전문 교육기관이 왜 있는지에 대해 썰을 풀어주려 한다.

 

 


 

내가 게임프로그래머를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고자 했을 때 처음 접하게 된 부분은 게임 엔진들 이었다. 지금처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원, 아카데미도 없었을 뿐더러. 지금도 무수히 많은 엔진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모바일 게임 개발에 주력을 다하고 있는 요즘은 유니티 엔진을 추천한다.

 

 


 

아직도 그래픽 때문인지 그래도 쉽게 접하거나 경험해 봤을 C++때문인지 언리얼 엔진을 고집하는 사람들 주위에서도 많이 봤다. 물론 정확히 정답 이런건 아니다. 유니티에서 소스 전체 공개를 위해 투자해야 하는 부분이 게임의 규모가 커질수록 많아지기 때문이기도 하기에.

 

 


 

그럼에도 유니티를 추천하는 이유는 언리얼 버금가게 asset store 가 잘 되어 있다는 점, 장벽이 낮은 C#과 초보자도 접하고 build 하기 쉬운 UI 정도를 말해줄 수 있겠다.

 

 


 

뭐 학교 전공이 공학이니 처음에 만만하게 봤던 것도 사실이다. 그냥 순수 프로그래밍만 배울까도 생각했었다. 여기서 컴공대생이라면 공감할 만한 한 가지. 4년제 졸업하기 까지 전공 서적 단 한 권도 끝까지 공부하지 못했다는 정도? C언어 전공서적(보통 백과사전 한 권 정도 분량) C++ 전공서적 반정도 진도 나간 거면 많이 나간 편이다.

 

 


 

공과계열이라 학비도 어마무시 하다. (나 때는 그래도 300대였는데 지금 보니 400대를 육박하는 학교가 많은 걸 보고 깜놀.) 문열 문법 자체가 일반 코딩과는 다르다. 나보다 먼저 게임쪽으로 취업한 친구가 있었는데 야 게임프로그래밍은 더 어려워라고 했지만 코웃음 쳤던게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렇게나?’ 라고 놀랬었다.

 

 


 

그래서 처음 뚫고자 했던게 엔진이었고 그나마 진입 장벽이 낮은 유니티 였다. 또 유니티에 대해 착각하는 부분이 C#을 안다면 껌이지! 라고 생각하는데 기반은 C#이 맞으나 유니티에서의 C#. 그러니까 유니티언어 방식의 C#이다. 당연히 C언어를 안다면 도움이 된다.

 

 


 

지금 공부를 시작하기 더욱 좋겠다 라고 생각 드는 부분도 불과 몇 년 전에는 한글 패치가 거의 강도 수준이었기 때문. 영어를 모르면 할 수 없겠다. 라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여전히 소스를 전체공개 받으려면 유료라는 것은 불만. 하지만 타 엔진에 비해 개발 속도가 거의 배 이상 차이도 나기에 그만큼의 투자자금을 다른 방향으로 접목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다.

 

 

[대전프로그래밍학원_수강생 작]

 

인사팀은 아니기에 요즘 신입들은 무얼 기준으로 뽑는지 몰랐는데 이번 달 후배들의 걱정과 탄식에 입사 후 처음으로 입사기준점을 살펴 보게 되었다. Unity 사용 가능자가 우대사항에 혹은 필수사항에 안 쓰여 있는 직무가 없었다. 하다못해 크리에이티브부터 프로그래머는 물론 이었고 그래픽 파트인데도 다수 적혀 있는 경우가 있었다. 그만큼 안에서의 코딩이나 build 능력을 본다는 얘기. 어찌보면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겠다는 회사의 의지일지도 모른다.

 

 


 

우리도 사운드의 대부분까지 유료로 asset에서 가져다 쓰지만 1인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 또한 도움이 된다. 혼자 혹은 팀 단위로 게임 개발을 목적으로 할 예정인데 사운드, 이펙트 등의 것들을 하나하나 제작해야 한다면. 글쎄 개발 기간은.?

 

 


 

게임은 개발기간, 투자 대비 얼마나 단축하여 뽑아 내느냐가 관건이다. 당연히 손익분기를 생각해야 하는 부분. 아직 그래픽 부분이나 store어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긴 한데. 한국에서 user가 많아서 그런 부분인지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해결해 주는 부분이 있다. 예전에는 벽보고 얘기하는 느낌이었는데 많이 발전했다는 부분.

 

 


 

실제 국내 구글에 등록 된 매출 상위 그룹 중 60%의 게임이 유니티로 개발이 되니 이제 지나가는 초등학생을 붙들고 물어봐도 유니티 라는 단어는 대부분 알고 있는게 현실이다. 나랑 같이 게임아카데미에서 공부했던 동생은 3D모션 쪽으로 취업을 했는데. 지금도 사용 반경을 살펴보면 가상세계 VR쪽이나 뮤비, 3D카달로그나 애니메이션 인테리어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엔진임을 알 수 있다.

 

 


 

그때 생각나서 나를 담당해 주셨던 멘토 선생님과 간만에 연락을 해봤는데. 지금은 전국에 걸쳐 게임아카데미 지점이 생기고 유니티를 어디서나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난 이거 배우려고 고시원 생활까지 했었는데 말이다.

 

 


 

요즘은 어떤 커리큘럼으로 배우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내가 배웠던 시기보다 조금 더 다양하고 세분화 되어 있었다. C언어조차 모르는데 도전하는 사람들부터 취업 바로 직전이라 스킬 업 하려는 사람들, C언어는 어느 정도 알지만 물리나 수학에 약하거나 이런 사람들은 난이도나 수준에 맞게 아는 부분 패스하고 공부를 시작하기도 한다고 했다.

 


 

 


프로그래밍에 있어서는 언리얼, 블루프린트까지도 과정이 있다 하니. 뒤 늦게 내가 공부 욕심이 더 생기는 상황. 학원, 아카데미를 알아보기 전에 유튜브 등으로 엔진을 살펴보고 구동방식을 보고 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만. 글쎄.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경험자만 알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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