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이 짧아서 수강료가 저렴해서라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학원을 결정하지 마세요
취업을 위해서 배우고자 한다면 학원 고르는 방법 !
안녕하세요~! 현재 웹퍼블리셔로 근무하고 있는데 조카가 웹디자이너를 하고 싶다고 요즘 알아보면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있기에 혹시나 온라인 상에서도 잘못 알고 준비하는 분들이 있을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가 공부했을 당시의 후기를 써봅니다.
웹디자인이라고 해서 정말 디자인적인 부분만 준비하면 되겠지 하시는 분들이 많고 포토샵, 일러스트만 할 줄 알면 되겠지? 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조카도 그렇게 자격증 준비랑 실무좀 할 줄 알면 되는거 아닌가?하고 저한테 물어봤다가 호되게 교정 당했습니다. 학원에서 상담도 받아봤다는데 그런말 하기에 제가 다녔던 수원웹디자인학원을 추천해 줬습니다.
웹디자인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건 아마 시각디자인학과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취업준비 당시는 아니었지만 근래 2년 동안은 코로나 때문에뭔갈 제대로 배운 학생들이 없더라구요.물론 제조카 포함입니다. 하지만 제가 학원을 다닐 당시에도 4년제 시디과를 나왔지만 학원에 와서 포트폴리오나 퍼블과정을 배우는 학생들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세상이 좋아졌네 기술 집약으로 배울 수 있는 곳들이 많아졌네 하지만 생각해보면 2-4년제 대학에서 디자인 전공을 졸업하는 학생들도수두룩 한데 그걸 3-4개월 만에 준비할 수 있을리가 만무하잖아요?!
처음에 조카가 3-4개월 얘기하길래 좀 울컥했었습니다.
커리큘럼대로 배우고 하루에 3-4시간 수업을 듣는다면 그만큼 또 4시간 이상 포폴이나 복습에 투자를 해야지 최소 6개월 정도? 그래야 정말정말 열심히 해서 취업에 성공했구나 이지 21년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구직자 재직자가 통합이 되면서 국비수업들도 많고 다른 형태로 지원금이 나오는 것들도 많아서저도 조카 알아봐줄 겸 수원웹디자인학원 위주로 알아봐 줬는데 국비 수업을 듣고도 추가적인 포트폴리오 작업이나 실무작업에 대해서 배워야 하겠더라구요.
저는 수원웹디자인학원에서 부트캠프형식의 기수제 수업을 매일 4시간씩 듣고 6개월 듣고 포트폴리오 준비수업을 2개월정도 더 들은 후에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했었습니다.
요즘에는 망고보드, 미리캔버스 등의 디자인 무료, 유료플랫폼 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단순히 디자인만 할 줄 아는 소위 “디자이너”는 취업이 어려워요.
아예 안되는건 아니지만 공장형 디자인만 뽑아내야 한다던지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형태로 근무를 한다던지 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현실이 그래요.
위 디자인 플랫폼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급하게 이벤트성 배너를 제작해야 한다던지 반복적인 작업을 해야하 카드뉴스라던지 하는것들은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디자인분야는 정말 실시간적인 트렌드, 유행, 밈 등에 민감하기에 빠르게 변화를 주고 적용하는게 필수적 입니다.인터넷이나 매체등이 더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과 코딩을 따로 하면서 의사소통과 조율을 하며 시간을 할애하기엔 너무 빠듯한 부분이죠.
그렇기에 웹퍼블리셔 라는 직군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디자인만 할줄 아는 사람은 경쟁력이 적다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요즘 들어오는 포폴들을 보면 반응형웹페이지로 제출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다못해 제가 수원웹디자인학원에서 준비를 했을 당시에도 반응형웹페이지로 준비했었으니까요.
UI/UX 디자인을 할줄 알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배너의 움직임이나 스크롤에 따른 효과 메뉴효과 등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했습니다. 디자인은 포토샵이랑 피그마를 제일 많이 활용 했었습니다. UI/UX는 단순히 디자인적인 요소만 공부하기 보다는 실제 웹, 마케팅, 기획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여야 비슷한 포트폴리오 속에서 본인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유저의 방향성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UX리서치 하는 방법이나 유저맵 작성하는 방법,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방안도 구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이것들은 피그마를 활용해서 스토리 보드 드로잉, 유저의 앱 전개 흐름도 등을 할 수 있다면 좋구요. 수원웹디자인학원에서 기본적으로 배운 것들 입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웹툰을 스크롤 형식말고 페이지 형식으로 혹은 만화책이 칸구성으로 그려져 있잖아요?! 유즈맵도 비슷한 원리로 흐름도에 대한걸 그리고 만든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 만든 것들을 코딩해서 최종적인 퍼블리싱 작업을 하는데요. 크게 HTML / CSS / JavaScript / jQuery 를 배운다고 보면 됩니다. 처음 수원웹디자인학원에서 상담받았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ㅎㅎ
디자인을 하고 싶은건데 왜 코딩에 대한 걸 더 배워야 하는건지…하지만 그 의심과 불만을 걷어내고 열심히 한 결과 지금 제가 팀장으로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제가 다녔을 때에도 그렇고 조카도 3월부터 저녁반 수업을 듣고 있는데 강사님이 미국 주식회사급의 회사들에서 디자인팀 강사도 하시고 디자인, 프론트 개발 총괄 업무를 보시면서 교육도 하셨던 경력이 있었습니다.
확실기 기업 교육까지 진행했던 선생님이라 정말 실무적인 것들을 많이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메가스터디 라는 학원 명성답게 꼼꼼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조카가 물어바와주지 않았다면…
조금 끔찍했을 것 같네요.
다시 각설하고 왜 그럼 웹디자인을 하고자 하는데 왜 다양한 언어를 배워야 하느냐?! 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각 언어들이 하는 역할이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아까 UX처럼 큰 틀을 구성하는 (누끼를 잡는) 언어 그 안에 직접적으로 디자인이 인코딩 되는 언어 글씨의 모양이나 크기, 색 혹은 텍스트 클릭시 넘어가게 하는 하이퍼링크의 역할을 하는 언어도 있구요. 웹의 경우 워낙에 수정이 빈번하다보니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번에 수정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하는 언어,혹은 반짝이는 효과나 배너의 움직임을 주는 효과 마우스를 올렸을 때 스크롤 오버 되는 경우도 이 코딩으로 작업을 합니다.
언어마다 특장점이 다르다보니 최대한 효율적으로 대신 상호호환 되는 언어들로 웹페이지를 구성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외에 수원웹디자인학원에서는 리엑트까지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상담만 받았을시 모호한 결정이유들 줄 망설이지 않고 학원을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웹디자인학원 중에서 리엑트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제가 거주했던 수원, 영통 쪽에서는 유일무이 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학을 가는이유? 더 좋은 대학을 가고자 하는 이유? 다 취업을 잘하고 싶어서 아닐까요? 잘 생각해보면 대학은 한 학기에 몇백만원씩 등록금을 내면서 얼마만큼 양질의 지식을 기술을 얻었는지 혹은 그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이긴 했는지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조카도 누나도 그렇고 기간이 짧고 수강료가 저렴한 곳을 자꾸 우선순위에 넣고 학원을 찾으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 번에 제대로 배워서 끝내는게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모호한 학원을 다니고 또 포트폴리오 및 면접이나 취업연계를 위해 또 다른학원을 다니고 해서 금전적인 부분은 부분대로 시간이나 기간은 기간대로 그 사이 내가 진짜 가고 싶었던 회사 TO가 마감이 된다던지 아니면 준비다 덜 된 상황이라던지 한다면 그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이글을 보신 분들은 이 글말고도 많은 글들을 보셨을꺼에요.
학원을 알아보고 있을꺼고 여러 학원들을 알아보셨을꺼구요.
지금은 커리큘럼은 비등비등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다닌 학원의 리엑트처럼 특장점이 있는지 강사님의 이력이 믿고 함께 취업준비를 해도 좋을지 단순히 혹하는 기간과 수강료가 아닌지 여러방면으로 비교해 보시고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취미나 진로설정이 아니고 취업이니깐요!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이 훌륭한 웹디자이너로 성공하시길 바라며
제가 다닌 학원은 아래 배너로 남겨두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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