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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타블렛학원 친구따라 강남간다? 2023.05.29 16:40:11

 

영통타블렛학원 그림을 좋아하니까 시작하게 된!

아주 기초적인 기기다루기부터 실질적인 드로잉까지 :)

 

 

 

안녕하세요 단짝 친구와 함께

영통타블렛학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이에요 :D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랐던 친구와는 신기하게도 성격도 잘 맞고

그림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기에 둘이 만나면

항상 그림을 그리고 공유를 하면서 놀았어요!

교과 학원도 항상 같이 다녀고 떨어져있는 날보다

붙어있는 날이 많아서 지겨울 정도에요^^

아무래도 같이 배우고 그리면서 지내다 보니

당연히 둘이 비교를 당하게 되었고

저는 항상 단짝 친구보다 밀린다는 바보 같은 생각도 스스로 하게 되었죠ㅜㅜ

 

 

 

둘 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기 때문에 보통 캐릭터를 많이 그렸어요.

저희는 항상 학교를 함께 등교하면서 하룻동안 그려낼 캐릭터 주제를 정했어요.

공부를 포기한 것은 아니기에 수업시간에 그리지는 않아요ㅎㅎ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그리기는 하는데 시간이 항상 부족했어요

그에 반면 친구는 뚝딱하고 금방 그려내더라고요.. 후

 

 

 

끝나고 나서 그림을 비교해보면 친구는 정말 창작을 잘한다는 생각을 들어요.

저는 창작에는 자신이 없어서

항상 러프스케치 정도로 끝내고 집에서 마무리를 짓는 반면

친구는 그 날의 주제에 맞는 캐릭터를 학교에 있는 동안 완벽하게 마무리를 했어요.

왜 그런 친구 반에 한 명씩은 꼭 있지 않나요..?

공부도 잘하고 예체능도 잘하고 못하는 게 없는 그런 친구 말이에요ㅠㅠ

 

 

 

친구와 저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그림에 재능은 없지만

나중에 꼭 게임일러스트가 되고 싶은 게 꿈이에요.

친구는 그림에 재능이 있지만

전혀 다른 전공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왠지 많이 억울했어요

재능도 있으면서 취미로 생각한다는 게 부럽기도 했고요

 

 

 

그래서인지 친구가 한다는 것은 뭐든 따라 하려고

비슷해져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ㅠㅠ

친구가 이번에 타블렛을 샀다고 해서

용돈을 모아 큰 맘을 먹고 장만했어요!

네 저는 따라쟁이가 맞습니다ㅎㅎ

근데 막상 사용을 해보려고 하니 너무 어렵더라고요

사용한지 삼일만에 방구석에 박혀서 먼지가 쌓여가고 있어요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는

그림을 그리고 싶지도 않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저를 보고

큰일이다 싶어 시간을 투자해서 제대로 배워보자고 생각했어요!

 

 

 

영통타블렛학원이 어디게 있는지 검색을 해보다가

메가스터디가 후기도 좋아서 알게 되었어요.

게임학원을 알아보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보니 전화를 해보라고 하셔서

전화를 하고 부모님께서 일을 안 가시는 주말에 상담을 받으러 가게 되었어요.

 

 

 

 

친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니 같이 방문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저희 부모님과 친구와 저 이렇게 넷이서

영통타블렛학원에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수원에 후기좋은 게임학원이 메가스터디만 있나 싶었는데

그 게임학원이 집 근처여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수원 시청역 8번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었고

버스정류장도 가까워서 어머니께서 위치상으로는 안심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영통타블렛학원은 타블렛과 포토샵 기초를 배우는 과정부터 시작해

게임일러스트, 게임원화로 넘어가는 심화과정까지 있다고 했어요

동작이 없는 캐릭터만 그리다 보니 인체드로잉을 배우는 수업을

못 따라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됐어요ㅠㅠ

그림을 전혀 못 그리는 사람들도 차근차근 잘 따라간다고 하니

크게 걱정을 하지 말라고 프렌토선생님께서 다독여 주셨습니다!

 

 

친구와 같이 다니게 되어 얻는 혜택도 있었어요!

친구를 설득하길 정말 잘했던 것 같아요ㅎㅎ

바로 있는 수업이 있어 운이 좋게

영통타블렛학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강사님께서 바로바로 개인별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친구와의 격차는 점점 좁혀가고 있어요!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으니 제가 뭘 잘하는지 몰랐는데

영통타블렛학원 강사님께서 과제를 하는데 있어

굉장히 꼼꼼한 면이 있다고 해주셨어요

취업까지 생각을 하고 있다 보니까 대학교 입시쪽으로도

프렌토님께서 계속적으로 피드백을 주시면서 도움을 주고 계세요

 

 

 

영통타블렛학원에서 타블렛 연습하고 집에 와서

방구석에 박혀있던 타블렛과 요즘은 많이 친해졌어요ㅎㅎ

항상 들고 다니면서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어요!

학교랑 영통타블렛학원을 병행하면서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배워보려고요! 

엄마는 대학 목표로 하랬지만 쨋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니깐

열심히 해볼께요 :)

 

 

 

 

인계동캐릭터학원 비전공자 굿즈 디자이너? 2023.05.23 17:42:53

인계동캐릭터학원에서 전공하지 않았어도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3년을 정말 잘 피해다녔었는데 근래에 코로나를 걸려서 많이 힘들었던 요즘입니다.

그나마 제가 다니는 학원은 취업전까지 방역을 꼼꼼하게 자주 해주셔서 안심하고 공부를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 사회에 나와서 바로 걸려 고생을 너무 많이 했네요 ㅠㅠ

학원을 다니기 전에 꿈이 없었던 저는 학교에 다닐 때 학교에서 미래의 꿈과 직업 등에 대해 발표해보라고 하거나 물어보면 대답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이유는 막연한 꿈도 없었고 잘하는 분야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찾아보려고 한 적도 없어서 그냥 그렇게 점수에 맞춰서 대학을 가게 되었고 당연 관심 없는 과여서 더더욱 흥미를 잃었어요.

 




친구가 취미인데 평상시에 그림을 그려서 SNS에 올리기도 하고 그려서 친구들에게 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집에서 혼자 그려보니 배운 적이 없어서인지 누가 봐도 이상해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제대로 해보고 싶으면 차라리 배워보면 어떨지 추천해주었습니다.

그림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배워보려고 하니까 막막해서 그림이라고 검색도 해보고 영어로 뭔가 찾아보니 드로잉과 일러스트 등등 많이 나오길래 다 찾아보니 일러스트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을 찾게 되었는데  이게 맞는지 고민을 했지만 아무런 목표 없이 사는 것 보다 뭐라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지방에는 기관이 없는 줄 알았는데 수원 인계동에도 인계동캐릭터학원이 있길래 신기해서 바로 가봤었습니다.

 


 

가보니 대학생처럼 보이는 분들이 엄청 많길래 아~ 전공자들이 방학이라 더 배우려고 온건가보다 생각을 하고 물어보니 선생님께서 그것도 맞는데 비전공자들도 분야를 바꿔서 취업까지 해보려고 오는 학생이 더 많아지는 추세라고 하셔서 나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동병상련의 입장이 된듯했습니다.

 


 

일단 부모님께 상의도 없이 왔던 상황이라 간단하게 내용만 들으려고 왔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일러스트 분야가 큰 줄 몰랐었는데 생각보다 분야도 여러 분야로 나눠져 있고 이제는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로 그려서 작업을 하게 된다고 하셔서 기초부터 배울 수 있도록 반이 구성이 된다고 하셔서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도 보고 교육 과정도 보고 왔었습니다.

 



집에 가서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평상시에 아무 관심이 없어서인지 노는 것도 아니고 공부한다고 하니까 해보라고 지원을 해주셨고 나중에 취업되면 갚으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흔쾌히 대답하고 바로 배우기로 결정했었어요. 마침 방학 기간이라 기초로 개강되는 강의가 있어서 들어갔었습니다.

 



일단 인원 수 자체가 학교처럼 30명 근처 될 줄 알고 걱정을 했었는데 반 구성 인원수가 10~15명정도 되니까 개인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고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배우니까 조금 마음이 편해서 수업 듣는 내내 재미가 있었어요.

중간 중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바로 실습도 해보니까 까먹는 내용이 덜 해서 괜찮았고 과제를 집에서 할 수 있는 장비와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여기서 자습까지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해주셔서 수업 듣고 나서 바로 과제 해보면서 자습을 하고 조금 더 미리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할 수 있어서 엄청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기본적인 인체 드로잉을 배우고 나서 뼈나 근육 구조를 배우는 해부학을 배웠는데 해부학이 의학 공부인줄 알고 저건 왜 배우나 싶었는데 캐릭터의 비율이나 밸런스를 맞추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내용이며 실사 그림을 그릴 때 모르면 못 그릴 것 같아서 어렵지만 열심히 배우게 되었습니다.

부위별로 따로따로 가르쳐 주셔서 얼굴도 자신이 없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는데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는 상태이니 전체적으로 다 필요했었는데 그걸 잡아주시니 진짜 좋았습니다.

이 때 질문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이론적인 부분을 배우고 나니 이제는 전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어서 모작이라고 하는 이미 완성된 그림을 따라 그려보면서 연습을 하는 단계로 접어들게 되었고 이때 제일 힘들었지만 아직 내가 생각해서 창작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서 모작을 통해 실력을 늘리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보고 따라 그리는 건데도 모작이 서툴러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수정 작업도 계속하니까 힘들었다가 1달 이상 꾸준히 반복 연습을 하니까 그림 선을 따는 것도 자연스러워지고 채색은 아직 어려웠지만 스케치까지는 재미있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만화를 보거나 웹툰을 보면 이런걸 도대체 어떻게 만드나 궁금했는데 이런 작업 결과물을 통해서 만든다고 생각을 하니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됐었어요.

 

메가스터디컴퓨터학원 취업 전문 프리미엄 Class.mp4
4.70MB


 

그때까진 연습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내가 웹툰을 그릴지 게임원화 제작을 할지 몰랐었어요. 게임캐릭터도 좋아해서 전반적으로 배워보면서 천천히 결정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이 들어서 다양한 그림체를 그려보게 되었고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이 게임캐릭터 와 배경드로잉. 이였는데 그래서 원화 반으로 진학하기로 했었습니다.

기초반이 다 끝나니까 각자 본인들이 생각하는 분야가 있는 클래스로 이동을 하게 되어서 흩어지게 되었는데 시스템이 좋다고 느낀 부분이 한 곳에서 다 배우는 것이 아니라 최종 가고자 하는 진로에 맞게 한 단계 심화로 올라가면 반이 분리가 되어서 또 그걸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같은 분야로, 작화체로, 회사로 가려는 친구들이 조금 더 관계 된 수업으로 집중적인 피드백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이었던 거죠~

 

 
저는 게임을 좋아해서 여기 나오는 캐릭터랑 배경을 그려보고 싶다고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더 구체적인 캐릭터는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해서 배워가면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고 판단하고 컨셉을 짜보기로 하였고 캐주얼 보다는 실사 그림이 조금 더 마음에 들어서 사실 더 어렵다고 멋있다고 느껴져서?

더 실력을 키워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인계동캐릭터학원 에서 예전 기초반에서 배우던 아트웍 수업내용보다 어려워서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늘리고 그림 실력을 늘리려면 그림을 많이 보면서 영감을 얻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셔서 영화나 만화 그리고 게임도 많이 보게 되었고 이제는 그냥 의미 없이 보는 것이 아니라 관찰을 하면서 분석하게 되는 제 모습이 신기했지만 관찰이 중요하다고 해서 한 그림을 오래 보는 습관도 들였습니다.

 




아직은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 하는 시기이긴 했는데 인계동캐릭터학원에서는 대회나 공모전 준비도 도와주셨어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개인작품이나 포폴을 준비하면 좋다고 추천해 주셨어서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을 준비 해봤었습니다.

가볍게 경험 삼다 해보는 거니 긴장말고 하자고 하셨는데 매일 그리는 그림인데도 공식적으로 뭔가를 하려니 엄청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

또 이 경험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그 그림전공 했다는 친구가 제가 이 그림을 카톡 프사에 걸어뒀는데 직접 그린거 맞냐고 실력이 엄청 늘었다고 칭찬해줘서 어깨에 힘줬던 기억도 났었어요.

 



 
인계동캐릭터학원 선생님께서 개인 포트폴리오는 필수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포트폴리오 작업을 들어가기로 결심을 하였는데 창작이란게 모작은 엄청 쉬운 과정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아이디어 도출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선생님이 가이드를 잡아주셔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아직도 이력서 뒤에 처음 끼워 넣은 제 첫 포폴을 잊지 못하거든요 지금도 가끔 사진첩을 열어보곤 하구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5개이상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자기소개서도 준비해야 한다는 소식에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했구나.. 라는 탄식과 함께 두 번째는 좀 쉽겠지 했는데 여전히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아서 꾸준히 매일매일 하기 시작했습니다.

2번째는 더 퀄리티 높게 만들어보겠다고 생각을 하고 컨셉을 짜려니 생각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정성스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기분 전환도 하고 영화도 보고 여러 장르를 관찰하는 작업도 하니까 영감이 떠오르는 캐릭터가 생겨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때가 인계동캐릭터학원에서 공부를 한지 8개월정도가 된 시점이었는데 1년안에 5~6개를 만들려면 1달에 1개씩 완성을 해야겠다는 계산이 되어서 그 동안 작업한 시간을 돌아보니 하루 평균 5~6시간은 그림을 그렸던 거구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멘토 선생님께서 그 이상을 해야 실제 경력으로 있는 원화가로 일하시는 분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했던 조언이 떠올라서 조금씩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진행을 했었습니다.

진짜 학교 다닐 때 이렇게 했으면 1등도 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화된 모습에 놀랐고 집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생각 못하셨다고 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전문 직업을 가지신 분들과는 차이가 나서 더 해야겠지만 많이 발전한 모습에 저 스스로도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자소서도 처음 썼을 때에는 많이 긴가민가 했는데 이 부분은 제가 써서 드리면 컨펌 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았았어요.

그렇게 정신 없이 작업을 진행하니 어느새 포트폴리오도 7개정도 완성되고 자기소개서도 완성해서 한숨 돌리고 있는데 인계동캐릭터학원과 MOU체결되어 있는 회사에서 구직 의뢰가 와서 저를 추천했다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할지 엄청 떨릴 때 마음을 비우고 차분히 준비해보자고 하셔서 모의면접도 진행 해 봤구요. 3일정도 꼬박 준비하니 대략 준비해야 할 답변들이나 이력서도 완성해서 바로 면접을 보러 갔었어요.




 

1년 조금 넘게 진짜 열심히 달려온 결과를 검증 받는 시간이라 떨렸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자신감 있게 면접을 보게 되었고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일 해보자고 하셔서 이제 출근 일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기도 하고 아직은 얼떨떨하지만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열심히 일해서 내가 만든 캐릭터가 출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계동캐릭터학원에서 준비하면서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전부 달성이 되었고 순간의 선택이 진로까지 바꾸게 되었지만 가만히 아무 준비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실패하더라도 도전하자는 멘토 선생님의 말씀대로 잘 되어서 참 기분이 좋은 요즘입니다.

다들 어려운 시기라는 뉴스를 계속 보아 마음이 안좋네요. 모두가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대게임학원에서 게임원화 수강할 수 있나? 2023.05.22 15:57:53

게임개발과정을 배우면서 느낀점.
그중 ART 원화 / 일러스트 과정 디테일 알아보기.
 
 




다들 게임 좋아하시나요? 


제가 감히 말하는 건데 게임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요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게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게임 산업으로 진로를 알아보고 취업, 

이직 작게는 취미로도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들에 속해있고요.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되는지 모르는 분들께 

아주대게임학원을 다니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게임 제작을 하기까지 크게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저는 그 중 게임원화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게임원화가란 게임기획자에게 받은 기획서에 서술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시키는 작업을 하는 과정이죠. 

 




게임제작회사에 취업을 하기 위해 

아주대게임학원에서 게임원화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저는 

전혀 그림에는 관심도 없었고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수준은 말도 못할 정도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실력 있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내가 배우고 싶다는 관심만으로 준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되기는 했지만 

아주대게임학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인체에 대한 접근, 

색상 이해 등 기초부터 다양한 드로잉 스킬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 아주대게임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왔을 당시

 제 옆에서 게임원화과정을 상담을 받으시는 분이 계셨는데

 마찬가지로 그림을 못 그리신다는 이유로 관심이 있는 

게임캐릭터일러스트를 도전하고 계시지 못하고 분이 상담을 받고 있었어요. 

이렇게 될 줄은 서로 몰랐겠지만 현재는 수준급 실력으로 

같은 시간대에 교육을 받고 계시며 같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대게임학원에서 게임원화과정을 수행하는데 내내 순탄하지는 않았어요. 

처음에는 그림을 못 그리는 저 자신에게 자괴감이 들어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고

 적응도 안 되는 타블렛을 사용하는 것조차도 버거워서 포기하고 싶던 적도 있고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면서도 압박감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담당멘토선생님과 면담을 하면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때마다 흐트러져 있는 제 멘탈을 잡아주시고 옆에서 항상 용기를 주셨습니다.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1:1 피드백을 받으면서 

포트폴리오 작업에 열중하고 있고 면접 준비도  

아주대게임학원에서 취업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림체를 실사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기초가 없었던 저는 

다른 사람에 배로 더 열심히 했어요. 

손이 느린 것 같아서 빨리 그리려는 연습도 많이 해야 했어요.

그래서 수업이 없는 날이면 학원에서 혼자 자습을 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집에서는 수업에서 놓쳤던 부분을 온라인 강좌를 들으면서 연습을 하고 있고요.

아주대게임학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늘어가는 실력을 보니 뿌듯하더라고요.

 


 

그림 실력이 있으신 분들은 혼자 독학을 하면서 준비하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그림을 전혀 그리지 못했던 제가 아주대게임학원을 통해서 

준비를 하면서 들게 되는 생각은 준비는 효율적으로 제대로 해야 된다는 거예요. 

실무경험이 있으신 강사님들에게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들으면서 

노하우를 터득하는 방법은 혼자 공부할 수 없으니 말이에요.

 아주대게임학원은 취업 전문 교육 기관이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는 교육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무능력이 중요한 직업인만큼 전문성 있는 교육 기관을 

잘 선택해서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와 같이 게임원화가를 준비하면서 게임제작회사에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고자 아주대게임학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저의 이야기를 이렇게 들려드렸는데요. 

준비하기를 희망하지만 시작을 두려워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제대로 준비해보세요~! 

 





  ▼ 아주대게임학원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 

 

영통컴퓨터학원 3D그래픽으로 영상편집 할수 있나요? 2023.05.19 21:05:47

영통컴퓨터학원 3D그래픽으로 영상편집 할수 있나요?

정답은 YES! 입니다. :)

 

 

광고,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화려한 CG를 보고 감탄한 경험이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요?

저는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데 하필 판타지 장르를 좋아해서 (이번에 나온 가오갤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볼때마다 영화의 개연성이나 스토리에 집중하는게 아닌 화려한 CG에 집중하고 영상미에 집중하며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실제로 찍은 걸까 하는 의문감을 많이 갖게 되어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의문을 굉장히 깊게 갖고 혼자서 엄청 찾아보는 타입이었더라구요 저는 ㅎㅎ 시간을 이정도 할애하는 편이라면 진로로 결정해도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진로 결정 후 어떤것들을 공부했고 취업을 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했는지를 관심분야가 같은 분들이 참고하시라고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CG는 계속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직업으로 삼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구요.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고 직업으로 삼고자 여러가지 정보를 찾는 분들도 주위에 많더라구요. 제가 취업을 하고 나서인지 그 후에 질문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이 비전공자는 CG분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지 어떤걸 알고 순차대로 공부한다면 어떤 것부터 해야하는지 직업이라고 한다면 어떤 직업군들이 세분화 되어 있는지 모르시기에 찾아보려고 해도 자세한 정보는 없어서 어려워 하시더라구요.

제가 쓰는 오늘 후기에서는 CG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기위해 어떤 툴들을 다룰 수 있어야 하고 TOOL마다의 특성은 무엇인지부터 설명을 해드려 볼께요 그렇다면 조금 답답함이 해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런 CG 분야 같은 것들을 굉장히 어렵거나 복잡해서 나는 하기 어려울꺼야 하고 막연하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제가 만든 결과물이나 하는 작업들을 보고는 비전공자인 나는 어려울 거 같다 하고 지레 포기발언을 하던데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영상 미디어 분야에서 CG는 이제 빠질 수 없는 분야가 되었고 어린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에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최소한의 것들을 보자면 스마트폰이나 광고, 예능프로그램, 영화 등 숏플랫폼에도 많이 활용이 되고 있죠.

다들 CG라는 말이 컴퓨터그래픽(Computer Graphic)이란 걸 알꺼에요. CG는 잘 아시는데 그에 꼭 함께 해야하는 VFX는 잘들 모르시더라구요.

 

 

VFX?

바로 Visual FX(Effects)라는 말의 약자입니다. 이를 그대로 해석하면 '시각적 특수효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CG를 활용하여 영상에서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낸 것이 바로 VFX입니다VFX 분야는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혹은 스킬에 따라 최종적인 결과물의 퀄리티가 결정되는 만큼 정말 전문적이게 배워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에서는 말이죠. (선과정들을 필수로 이수 후 마야는 특히나 이수 후에 배우셔야 합니다.)

 

 

CG, VFX 작업은 그 분야가 구분되거나 디테일적이게 나눠져 있는 만큼 다양한 종류(?) 3D 프로그램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직무에 따라, 장르에 따라 사용하게 될 프로그램들이 조금씩 바뀌게 되지만, 어느 작업에서든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며 업계 표준 툴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중요하게 사용되는 마야(MAYA)CG 혹은 3D 업계로 갈 생각이라면 피할 수 없이 배우고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드리고 싶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조형감을 키우기 위해서 2D로 크로키 하는 과정이나 미술적인 이론을 먼저 익혔던 것 같아요. 3D라는 기본기 자체가 이러한 이론들이 없으면 바로 실무를 배운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이해하고 이용해서 작업물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었거든요.

저도 초반에는 그냥 TOOL만 배워서 내가 취업하고 싶은 회사 모작포폴을 준비하면 되는거 아닌가? 했지만 모작은 무슨 기존적인 것들도 잘 안되더라구요. 학원에서 괜히 베이직 과정을 따로 짜준게 아니구나를 무려 4개월만에 깨닳았습니다.

 

 

기본적인 툴 설명

마야(MAYA) ?

마야는 사실적 캐릭터와 회려한 특수효과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 3D 애니메이션,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렌더링 툴셋입니다. 크리쳐에서 광활한 풍경과 폭발적인 전투 시퀀스 이펙트에 이르기까지 모델러,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등은 마야를 통해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영화 나 드라마 등의 화려한 효과 혹은 게임 등을 생생하게 표현해 냅니다.

 

 

지브러쉬(Zbrush)

모델링을 마치 조소를 하듯 깎아내며 모양을 만들어주는 Sculpting 방식의 3D 프로그램입니다. 피부 결이나 주름 등과 디테일한 문양, 패턴 등등의 세심한 작업을 작업자가 직관적으로 변화를 주며 만들어 줄 수 있는데요. 영화와 게임 업계에선 거의 필수적으로 쓰이는 프로그램으로써 마야나 맥스 이렇게 모델링 툴들과 함께 쓰이는 대표적인 툴입니다.

면 폴리곤으로 하나하나 작업하기 힘든 부분을 조각칼로 깎아 내듯이 스컬핑 작업으로 할 수 있는 지브러쉬로 작업을 하는거죠.

처음 면 모델링 작업을 진행하다가 필압이 필요한 타블렛으로 작업을 하려니 어색한 부분도 적잖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하지만 일반 모델링만 진행했을 때와 이 지브러쉬를 사용해서 모델링 했을때가 정말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났었어서 카툰 랜더링 형식을 CG를 하고자 하는게 아닌 실제 같은 실사체의 그래픽모델러 CG 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면 지브러쉬필수입니다 기억 꾹꾹

 

 

누크(NUKE)

마야와 지브러쉬등을 이용해 만들어진 3D 모델링, 혹은 여러 CG 이미지들을 노드(Node)방식을 이용해 특수 합성과 편집을 진행할 수 있는 합성,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2D3D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합성 작업과 후보정 작업까지 진행하며 한 컷 한 컷 빠뜨리지 않고디테일하고 꼼꼼한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작업이죠. (강사님이 일명 모델링보다 노가다 라고 표현하시기도 했었어요)

약간 모션그래픽이나 광편 쪽이라고 한다면 프리미어 같은 기능이랄까요? (광편 하는 친구랑 얘기했을땐 비슷한 느낌이었어욤 개인 견해)

 

 

후디니(Houdini)

, , , 바람 등 날씨나 계절 시간대를 표현 할 수 있는 모든 자연 특수 현상의 표현을 아주 화려하고 실감 나게 제작할 수 있는 FX 전문 프로그램 입니다.

아주 작은 수천, 수만 개의 폴리곤들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높은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자연적인 현상을 만들어내는 TOOL이기 때문에 정말 세밀한 부분을 표현하기 때문이에요. 장비의 준비가 중요한 툴이긴 하지만 정말 화려한 이펙트나 장면을 연출 (예를 들면 쓰나미의 바람이나 큰 파도가 덮치거나 우주를 표현하거나 폭발하는 장면 등)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필수로 배워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이 후디니 때문에 학원의 컴퓨터 사양 등을 한 번 따져본 적도 있었습니다. (상담 당시 선생님이 좀 특이한 친구인지 꼼꼼한 친구인지 그러셨다고ㅎㅎ)

 

 

생각보다 CG분야가 배워야 할 툴들이 많죠?!

저는 워낙에 이분야를 하고자 해서 각오하는 바는 있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막연하게 해볼까? 하고 싶다 하셨던 분들은 세상에 이렇게 배울게 많아? 생각보다 너무 전문적인데? 하고 놀라셨을꺼 같긴 합니다.

CG분야의 연봉이 높고 국내엔 계속 부족한 직업군인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그만큼 전문적으로 배워야 하는 분야 필수라고 생각해요. (찐 경험에서 우러나온 얘기 입니다) 생각보나 국내에 마야나 CG분야를 실무자가 교육하시는 포트폴리오를만들 수 있을 정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곳이 없더라구요. 여러분도 도움이 되는 정보 얻으셔서 구체적인 계획을 잘 세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 홈페이지 남겨 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게임원화학원 :: 대학교 자퇴하고 고졸 취업후기 2023.05.15 14:35:58

시각디자인학과에서 1년…

자퇴 후 취업준비 고졸취업이 될까 하는 분들은 도움이 될만한 후기.

(너무 걱정말고 보면 좋아요)

 

 

말그대로 시각디자인학과를 1년간 다닌 후 도저히 안될 것 같아 대학을 자퇴하고 바로 취업준비를 했던 1인입니다. 뭐 자퇴하기 까지는 이런저런 걱정 고민 근심 정말 안좋고 부정적인 생각들은 오만가지 들었었는데 더 다녀야 하나 했을 땐 정말 나 혼자 낙오자가 되는건 아닌지 역시나 오만가지 생각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죠.

뭔가 캠퍼스 상상하며 혹은 더 전문적인 걸 배워야 하지 하는 기대에 부풀어 대학에 입학 했다가 기대에 부응한 생활이 아니거나 전공과 적성에 맞지 않거나 하는 경우 저랑 같은 고민을 많이 할꺼라 생각합니다. 이 대학을 들어오기 위해 했던 노력 혹은 대학을 이미 다니는 와중이었다면 이미 들어간 학비에 대한 등등등...

 

어디부터 얘기해야 안꼬일지 고심 끝에 중학교 때부터 취업하기 까지의 전과정을 써보려고 합니다. 공감이 안되시는 분들은 좀 지루할 것 같기도 하고 미대 준비를 시키고자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께는 오히려 자세히 읽어보셔야 할 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예고 진학을 생각하고 중학생 때부터 실기전형을 준비 했었습니다. 중학생 때에는 나쁜 머리는 아니었기에 무난무난하게 합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예고에 진학을 하고 나서 디자인과를 가기 위한 실기를 준비 했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기초디자인 실기를 보기 때문에 저 또한 그 실기를 주제로 준비를 했었구요. 거짓말 안하고 손가락 끝 지문이 닳을 정도로 많이 그렸던 것 같습니다. 유리나 쇠 질감을 많이 못그리는 편이었기에 선생님께도 엄청 혼나면서 배웠던 기억도 있고 학교 몰래 입시미술학원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제가 꿈꾸던 직업군은 일러스트레이터 였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소설의 삽화를 그린다던지 캐릭터 디자인을 한다던지 말그대로 일러스트를 그리는 사람이었어요. 어디에 자문을 구해도 다 시각디자인학과를 들어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기에 제가 5년 남짓한 시간을 실기를 위해 준비를 했겠죠. 그래도 저는 같은 실기를 준비하는 같은 학교 급우들 중에서는 솔찬히 잘 그리는 편에 속했습니다. 이상하다라고 느낀건 고2부터 대학에서 실기대회를 주최를 하는데 그러한 대회들을 참가하면서 부터였어요.

순위권에 들줄 알았는데 스스로 자만했던 것도 있었는지 가고 싶던 대학들에서 보는 실기대회마다 다 떨어졌어요한차례 대회들이 다 휩쓸고 지나간뒤 좀 위축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들 노력한만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지망 했던 학교들은 다 떨어졌습니다. 뭐 제가 자신있게 연습했던 잘그렸던 주제부가 안나온 학교도 있었고 의아한 주제를 내준 학교들도 있었구요.

주위에서 기대를 했던 만큼 스스로 자책을 많이 했던 시기였던 것 같네요. 1지망이 아니었던 대학이 아니면 무슨 조용이냐 라고 진학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위로를 많이 받고 추가합격 받은 대학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지망 했던 학교를 못간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는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정말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일러스트는 무조건 시각디자인학과야! 라고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저는 5년동안을 이 학과를 가기 위해서 학교공부에 실기준비에 후회없이 노력을 해왔다 생각했는데 막상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드로잉과는 무관한 내용들 이었습니다.

포토샵 편집기술을 시작으로 제품디자인 하는 드로잉과는 관계없는 TOOL 들을 배우는걸로 1학년 1학기가 시작되었어요. 언젠가 배우겠지 그리겠지 했지만 1학기가 다 끝나갈 때까지 제가 원하는 커리큘럼은 안나왔어요. 입시미술 실기 자체도 캐릭터 관련된 커리들은 없기 때문에 (제일 많이 그리는 것들은 사물입니다. 객체묘사. 그 다음이 투시, 아이디어 스케치) 뭘 따로 준비를 해야 하는건지 고민이 많이 되었죠최종적으로 대학을 자퇴, 중퇴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발단은 이랬습니다.

 

 

저는 미대는 다 실기전형 아니면 100% 성적전형으로만 입학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그런 건 또 아니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었던 친구들도 몇 있었고 아닌 친구들도 있었는데 문제는 아닌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면서 생겼습니다. 대학에 입학을 하기 전에 미리 디지털드로잉에 대해 준비를 했던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그 친구들은 어떻게 본교에 들어오게 된 건지 뭘 준비를 했던 건지 물어보니 학생부종합, 추천전형, 면접전형 등 제가 처음 들어 본 입시 전형들로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본인들도 하고 싶었던 것들은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그리고 모델링 하는 혹은 저처럼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해 배우고 싶어서 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학교에 들어와서는 취업에 필요한 대회들이나 공모전에 나가기 위해서 바로 준비를 해야 하니 실기 전형이 아닌 실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친구들이 1학년 때부터 실제 공모전도 나가고 교수님 연구작에 프로젝트 참여를 한다던지. 지금 생각해도 자괴감이 드는 생각이네요.

 

 

입시전형을 다양하게 알아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실기전형만이 답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모티브.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아 난 5년을 종이에 그리는 그림만 그려왔는데 이 친구들은 내가 그랬을 시기부터 같은시간동안 타블렛을 붙들고 내가 하고 싶었던 실무들을 경험하고 준비하고 있었구나 라는 사실에 현타가 오고 강의를 들으면서도 내가 이걸 왜 들어야 하는건지 뭘 듣고 있는거고 이게 맞는지 하는 고민들이 점점 자라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제품디자인을 하고 리플랫 디자인을 하고 웹디자인 과정을 들어가면서 대학을 정리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처음에 부모님께 말씀 드리기 너무 죄송했어요.

예고가 국립이 아니었기에 들였던 학비부터 재료비 학원비 등등 망설이게 하는 이유는 확고 했지만 더 가면 대학 등록금까지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갈 것 같아서 하루라도 빨리 말씀을 드리자 싶었습니다. 진지하게 말씀 드려야지 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저보다 엄마가 더 울었던 것 같아요. 더 잘 알아봐줬어야 하는데 하는 자책감 때문이셨다고 했어요.

 

 

5년간 준비했던 대학교를 정리하다.

별거 없이 고민할 것 없이 순순히 학교를 그만 뒀습니다. 그러고 본가인 청주로 와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을 정리 했으니 그럼 취업을 위한 준비 내가 진짜 배우고 싶었고 하고 싶었던 그 직업은 어떻게 준비하고 뭘 어디서 어떤게 배워야 하는지를 알아봤습니다. 그 때 처음 알게 된 곳이 게임원화학원 입니다.

 

 

게임원화학원 뭘 배우는 곳인가? 

사람이 한 번 불신을 갖게 되면 뭐든 의심부터 하고 보는 경향이 있죠. 저 또한 5년을 준비했던 대학을 그만두게 되었던 상황이었기에 누구보다 신중하게 알아보고 더 꼼꼼하게 알아보고 비교해 봤습니다. 정확히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커리가 있는지 시간이나 기간 따위 어떻다 해도 좋았습니다. 차피 그대로 대학을 다녔다면 앞으로 3년은 더 다녀야 했고부모님도 차피 대학등록금 정도는 생각해 두셨다기에 제일 중요한 부분은 제가 잘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거짓말 좀 보태서 10군데는 알아본 것 같아요. 커리부터 수강료 시간표 등등 쭉 나열해 두고 고민을 했어요. 근데 막상 알아 본 학원들을 나열해보니 뭐 고민하는 건 하루도 안 걸린 듯 해요.

 

 

고졸취업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그걸 준비할 수 있는 곳.

저는 반실사 그림체를 그리고 싶었고 좋아했습니다. 그런 사실도 게임원화학원  에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다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니 적성검사부터 시작해서 어떤 그림을 좋아하는지 평소에 뭘 즐겨 보는지 등부터 점점 제가 준비해야 할 것과 들어야 할 수업에 대한 방향성을 좁혀가다보니 제가 들을 수 있는 수업과 기간 시간표 등등 나오더라구요. 우선 저는 취미나 입시가 아니고 취업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배우는게 아닌 타이트하게 날 잡아가며 배울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중점으로 두고 학원을 알아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이란게 그렇습니다.

저 또한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그림만 그리며 살았던 학생이었는데 ART 관련 준비하는 사람들( 타직군도 비슷할 것 같긴 해요)은 언젠가 슬럼프라는게 오기 마련이죠. 이때가 정말 중요합니다. 스스로 다 잡을 수 있는지 아니면 주위에 그런 자신을 잘알고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등등이요. 게임원화학원  은 실제 일러스트레이터 원화가 등 직업군이 명확한 선생님들만 수업을 진행 해주고 관련해서 여러해 학생들을 관리하신 멘토님들이 따로 있는 시스템이다보니 날 이해해주는 분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나눠 있어서 허튼 생각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은 최고라 생각할 지 몰라도 전문가들이 보는 시점은 다르다.

제일 놀랐던게 아마추어가 그림을 보는 시선과 전문가 혹은 실무자가 같은 그림을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겁니다. 게임원화학원  의 원화 중급반 정도에서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잠깐 쉬어 가자며 학생들에게 하셨던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온라인 상에는 그림을 엄청 잘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왜 유명 회사에서 일하지 않는 걸까?” 답은 명쾌 했습니다. 실무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하다 못해 레이어의 분리나 후속으로 작업될 3D를 위한 원화 작업 등 실무에 대한것들은 배워보지 않았고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 회사라는 시스템 속에서 일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단순히 잘그려 보이는 그림 만으로는 회사에 취업할 수 없다. 명확하게 회사 내부에서 원화나 일러스트들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아야 하고 다른 부서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겉보기엔 매력적인 그림일 수 있으나 잘보면 전신이 그려지지 않은 특정각도나 특정부위만을 반복해그린 그림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팩트더라구요.

 

 

게임원화학원  의 커리큘럼은 꽤나 체계적이여서 놀랍기도 좋기도 했습니다. 지겹게 했던 소묘, 양감 처리도 디지털 드로잉으로 직접 실무를 하며 배울 수 있었고 백날천날 그렸던 석고상도 디지털로 그리며 배우니 신세계 였습니다. 좋기도 했지만 동시에 왜 이렇게 돌아왔나 하는 회의감도 컸죠. 제일 막막했던게 캐릭터를 창작하며 만들어가는 실루엣과 디자인 이었는데 그부분이 막히는 이유가 있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디지털 툴을 배우는데도 버벅 거렸었는데 학교를 같이 다녔던 동기들은 이걸 학생때 미리 배웠었다니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어요 ㅠ 아무튼 썸네일이나 아이디어 발상법 등 공무할때와 실무자들이 쓰는 TIP 들을 배울 때 가장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하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1,2부 나눠서 써야할 것 같네요! 2부는 발행하면 댓글에 주소 남겨두겠습니다.

 

제가 취업준비를 했던 학원 정보만 우선 남깁니다. 더 궁금한 부분은 댓주세요!

 

인계동웹툰학원 직장인이 이직준비 하려면 2023.05.14 15:03:21

 

직장다니면서 웹툰작가로 이직준비를 하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인계동웹툰학원에서 하나씩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잠깐 티타임을 가지면서 짤막하게  요즘 근황과 이직러분들에게서 공감과 소통을 얻고자 하여 끄적여 봅니다.

 


 

후어어어 일하기 싫다….. 다들 퇴사 하나씩은 마음에 품고 살지 않으세요? (갑분퇴) 
저도 그런 생각을 품고 사는 흔한 직장인 1人입니다. 다만 용기가 없어서 말하지 못했을 뿐.
대책 없이 퇴사 했다가 피보는 경우를 주변에서 워낙 많이 봤던지라 저 나름대로의 대안을 세우기 위해서 찾아본 게 인계동웹툰학원 입니다. 

 




응?? 갑자기 대안이 왜 학원에서 나와?? 싶을 수 있어요. 그 맘 알아요. 세상에 직업은 참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그로 인해돈을 버는 방법이나 일하는 형태도 다양하겠죠? 저는 올해로 입사3년차를 맞이한 회계 사무직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칼출근, 칼퇴라 편하고 좋았지만 그것 말고는 저에게 좋은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오히려 매번 챗바퀴 도는 일들의 반복이라 매너리즘에 빠지고 점점 제 인생이 모노톤으로 바뀌어가는 느낌이었죠. 

 


 

그래서 친한 직장선배나 친구들, 언니들한테 고민상담을 해봐도 결론은 돌아오는 건 ‘퇴사’ or ‘존버’라는 답변 이었어요. 퇴사는 하고 싶지만 대안이 없었고, 존버는 계속 하자니 제 인생이 너무 재미가 없을 것 같았어요. 나이도 적은 나이가 아닌데 왜 이렇게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애초에 학점 맞춰 간 전공으로 벌어먹고 살다보니 남들 다 그렇게 사는거지 뭐 하고 위로 삼곤 했는데 그게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스스로 내린 결론은 ‘대책 있는 퇴사를 하자’ 였어요. 
여태 해온 직장생활은 너무나도 재미가 없고 지루했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할 일은 좀 낯설지만 재미있고 지속적으로 변화가 생길만한 일,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거면 더할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나왔던 게 ‘웹툰작가’ 라는 답안지였죠. 하고 싶은걸 하는건 좋다만 레드오션 아니냐는 걱정도 아예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연필, 색연필 사용해서 동화일러스트 같은걸 그려봤던 경험이 있었고, 이런 느낌을 살려서 어른을 위한 힐링 웹툰버전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막연하게 해왔었거든요. 하루라도 빨리 배워야 제가 원하는 자유인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어서 가능한 빨리 인계동웹툰학원을 알아보고 등록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어차피 일을 하고 있는지라 혼자서 준비한다면 10년이 걸려도 못할 것 같더라고요 ㅎㅎ;; 나잘알 

 



 

마침 다행이도 회사 가까운 데에 위치해있고, 시설이나 강사님 이력도 꽤 맘에 들어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해보려고 해요. 뭐 퇴근 후 제 자유시간 좀 줄어 드는 건 당연히 감안 하고 시작 하는거고, 기간은 한 2~3년정도로 잡고 해볼 생각이에요. NO PAIN, NO GAIN 이란 말도 있듯이 이런 잠깐의 고통(?)은 감내해야 당연히 결과가 나오지 않겠어요? ‘ㅅ’

 



 

주변에 인계동웹툰학원 다니게 됐고, 여기서 작가데뷔 준비 하겠 다니깐 너무 무모한 결정 아니겠냐고 하는데, 그래도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것도 못해보면 너무 서러울 것 같아서 일단 부딪히고 배워보려고 해요! 뭐 시간이랑 돈은 좀 까먹겠지만 도전 한번 못하고 평생 후회하는 것 보단 낫지 않겠어요?
내후년 저의 웹툰 작가 전업을 꿈꾸면서 적금도 열심히 들고 생활비 아껴가며 계획 짜고 있으니 걱정들 마시고 각자 갈길 가십시다!! 라는 마음가짐을 우선은 갖고 있습니다. ㅎㅎ

 

 

인계동웹툰학원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는 일단 제대로 된 커리큘럼이 갖춰져 있다 였습니다. 웹툰학원이라고 해서 막상 가보면 그냥 그림그리는 걸 알려주는 학원들이 대다수더라구요. 아니 그럴거면 일러스트레이터를 하지 난 웹툰작가를 하고 싶은건데 하는 마음이 컸죠... 

 

 

그런데 인계동웹툰학원에서는 웹툰PD출신의 강사님이 직접 스토리 짜는것부터 교정하는 것까지 세세하게 다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그림 교정 스토리 교정 전부 배울 수 있었고 어떤 부분을 포트폴리오로 준비하면 좋은지 지금 업계가 어떤지 이런 부분들을 정말 가감없이 세미나를 통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실무자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가 흔히 표면위로 올라와만 있던 웹툰에 대한 뻔한 내용들이 아닌 정말? 이라고 궁금증을 가지며 들어볼 수 있는 내용이어서 믿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웹툰학원 상담만 3군데를 다녀봤는데 제일 맘에 들었어요.

 

 

세미나 끝나고 바로 상담받고 자세한 커리큘럼을 다시 안내받고 고민할 것 없이 등록했던것 같습니다. 초반에 말했듯이 퇴근후의 자유가 좀 사라지긴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언 중 하나를 말하며 리뷰 마치겠습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변화를 바라는 것은 정신변 초기 증세이다." - 아이슈타인

*학원 홈페이지는 아래 배너에 걸어두었습니다.

 

 

 

평택미술학원 일러스트를 배우려면 이것부터 (3남매 미대후기) 2023.05.12 16:57:52
나는 몰랐던 삼남매 예체능 과정기

 


3명 다 다르게 준비한 입시 준비과정 3명 다 다르게 들어간 학과
아마도 한 집에 같은전공 세명이 나오는 집은 우리집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시작해 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기도 직접 못배우고 비대면 수업만 하면 어쩌지 했는데 지금 멀쩡하고 대면으로 학교 잘 다니고 있는 이제 막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친 새내기 대학생 입니다.

왁자지껄한 저희 집을 먼저 소개 하자면셋다 미술 전공인데요. 삼남매중 누나와 형과 다닌 학원과 제가 다닌 학원이 다르고 각자가 입학한 학과도 다르고 결과도 달라서 미술관련 학과를 가고자 하며 평택미술학원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경험담을 써보려고 합니다!

올해부터 자소서가 없어지는 학교도 있어서 다들 어떤것부터 해야할지 과연 뭘 준비해야할지?!

 




첫째인 누나가 미술을 하겠다고 했을 때 저희 집은 발칵 뒤집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아빠는 기계설계를 하시고 엄마는 학원 강사 이세요. 친인척 중에는 미술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부모님 입장에서는 예체능 갑툭튀 였죠.
처음에는 왜 미술을 하려고 하는거냐 로 시작했어요. 미술은 일의 수명도 짧은 직업군들이 대부분이지 않냐 그림그리는 직업들은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다 하는 말씀을 많이 하셨었어요. 그럼에도 이렇다 할 뭐로 누나를 설득할 수 없으니 더 큰문제가 다가왓죠.

미대만 3명 다 다른 전형으로 준비 시키기 까지 그 루트와 방법 저는 세특을 잘 준비한 케이스 입니다!

 




평택미술학원을 제일 먼저 찾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누나가 수원으로 학원을 다녔었어요. 애니메이터가 꿈이었던 누나였기에
애니메이션학과를 가겠다고 해서 칸만화를 했었어요. 집에와서도 이미지 보드를 짠다고 끄적거렸던 영향인지 형이랑 저도 같이 낙서를 하곤 했었네요. 누나는 중학생때부터 입시미술을 했었어요.

손가락 끝이 다 닳을 정도로 열심히였고 실기전형으로 가는 대학교들이 성적도 다 보기 때문에 평일이고 주말이고 쉬는 날 없이 항상 학원에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철없이 누나랑 놀고 싶다고 부모님한테 떼썼던 기억이 나네요. 제 기억에 누나는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원하던 대학을 다 떨어졌었어요. 하필 누나가 수험생이였을시 수능 난이도가 높았고 하필 가고 싶었던 대학들이 대부분 정시최저가 높았고 하필 누나가 자주 표현하던 주제부가 그 해에는 실기 주제로 안나와서 실기만 보러 갔다 오는 날이면 종일 눈물바다로 저녁도 같이 안먹었었어요.


그 와중에도 다음 학교 준비해야 한다고 화구통 들고 학원가던 누나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존경스럽네요.

 




저희 집에서는 처음 미술을 하겠다던 누나였고 그렇기에 정보도 부족했고 부모님도 안절부절 이었죠. 그래도 추가합격으로 대학을 가긴 갔는데 오히려 문제는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라고 하더라구요. 4년 넘게 책상에 앉아서 종이에 그림을 그렸는데 입학하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려니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부랴부랴 학교 수업 따라 가느라 학원을 다녔다고 했고 지금은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 위해 학원을 또 다니고 있습니다.
누나가 이글을 보게 된다면 힘내라고 말하고 싶네요. 누나가 대학을 가면서 고등학생이 된 형이 본인도 미술을 하겠다고 하면서 부모님은 적극적으로 변하셨던 것 같습니다.

  


 

큰누나가 입시를 하면서 힘들어 하는 걸 봤고 정확히 알고 준비를 해야겠다는 부모님 마음에 학원만도 열군데가 넘게 상담을 가봤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정말 너만은 고생 하지 말자 다른 기술 배우자 어르고 달래셨는데)
평택미술학원 중에 마음에 제일 입시 상담을 믿음직스럽게 해주시고 대학생 아르바이트 강사가 아닌 전임강사가 있는 곳으로 골라서 다니게 되었다고 형이 싱글벙글 자랑하던 얼굴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매일 누나랑은 다를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죠. 형은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일을 하고 싶어 했고 시각디자인학과를 준비하면 된다고 했답니다.
학교에 따라 실기가 다르다고 하기에 형도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두가지 실기를 준비했다고 했어요. 형은 누나의 영향으로 고민을 좀 오래 하는터라 고2 여름방학쯤 시작했던 것 같은데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해서 좀 여유를 갖고 시작했다고 했어요.
(후일담이지만 저한테는 할꺼면 고1때 고민하지 말고 시작하라고 했었어요.)

 





평택미술학원에서 두가지 실기를 준비한다는 건 녹록치 안았다고 해요. 연합평가라는 것도 본다고 하는데 한 실기를 실기시간 내에 시험을 보는 (수능으로 치면 모의고사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 그런 시험도 본인은 두 번 봐야 하고 이게 체력이 만만치 않은가 봐요.
누나는 성적이라도 좋은 편이었는데 형은 실기를 두가지를 준비하다보니 성적 챙기는게 말처럼 쉽지 않았나봐요. 엽합평가 결과도 안좋고 나름 정시 커트라인 있는 학교도 생각 했었다는데 고3 1학기 마치고 수시 원서를 쓰면서 정시 자신이 없어 최저 있는 학교들은 아예 원서도 안썼다고 하더라구요.
누나처럼 역시나 형도 대입 후 머리가 아프더랍니다.





분명 시각디자인학과에 입학하면 캐릭터 디자인하고 그리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했는데 전혀 아니었던 거죠. 부랴부랴 평택미술학원을 같이 다녔던 친구들 중에 시디과에 들어간 친구들과 연락을 해보니 전부 편집디자인 관련 된 것들을 배운다고 했다 합니다.

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걸 배우려고 들어간 대학인데 매번 사진 편집이나 포스터, 리플랫 디자인 같은 걸 했고 제품디자인이라던지 포장, 패키지 디자인 같은 편집 관련만 해서 굉장히 난감해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한테 형이 신신당부 했던게 대학 타이틀을 보지 말고 학과에서  뭘 배우는지 커리큘럼을 꼭 확인해 봐라 였습니다.
누나+형 경험으로 저는 진짜 체계적인 정보 습득과 준비를 할 수 있었어요. 대학을 합격한 지금 형누나에게 엄청 고마워하고 있습니다.이 학교를 들어오게 된게 다 누나형의 피땀눈물이지 않을까..





평택미술학원 중에서도 제가 다녔던 학원을 선택했던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걸 하면서 준비할 수 있어서 입니다. 어거지로 대학 문턱을 넘기위해서가 아닌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 실무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커뮤니티나 온라인상에서 기술에 대한 것들로 대화를 나누고 그런걸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뭔가 대학에 들어가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선행학습하는 기분이라 대학에 빨리 가고 싶다는 학구열도 많이 올라갔고 그러다 보니 학교 수업도 학원에서도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모습으로 바뀌더라구요 부모님이 제일 뿌듯해 하셨습니다.

 



 

평택미술학원 중에서 입시미술을 했던 친구들이랑 얘기를 해보면 대부분이 내가 하고 싶은 그림은 아니지만 대학을 가려면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과정이니 참고 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연평 모고 잘 안나오면 포기 하고 싶었다는 중 친구 몇몇은 너무 힘들어서 진로를 바꿧다는 경우도 있고 했어요.
아마 저도 일반 미술학원가서 시작하고 준비했다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이런점은 막내덕을 톡톡히 본 듯!
그리고 이제 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들어갈거라 지금 중학교 2학년인 친구들은 준비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림관련해서 준비하는 학교들이 아직은 실기전형이나 일반 학생부종합전형중에 교과내로 성적전형들이 많기는 하지만 이제 세특을 더 보는 인서울 학교들이 많이지고 있으니깐요!

중요한 건 학교 담임 선생님이나 과목 선생님들은 관리해주셔야 하는 학생들도 많고 학생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떤활동을 했어서 어떻게 쓸지를 선생님께 따로 전달해드리지 않으면 따로 디테일하고 하고 싶은 관련전공으로 서주기시 어렵다는 점입니다. 

전 그런부분을 학원에서 담임프렌토님과 잘 정리해서 준비했던거 같아요!



너무 길어져서 2탄으로 돌아올께요! 제가 다녔던 학원은 아래 배너 남겨둘께요 :)

 

수원만화학원 웹툰작가의 오해와 진실 2023.05.11 20:30:16

 

제가 살면서 제일 많이 받은 질문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면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해 봅니다!

저는 웹툰학과를 졸업했고 나름 작가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만화를 하고 싶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꺼고

(제가 출판 만화의 거의 마지막 세대가 아닌가 싶으니)

만화적인 걸 하고 싶다는 분들은 대게

대화를 해보면 애니메이션 혹은 웹툰이기에

학생들이라면 진학적인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될꺼고 

이미 학과를 다니고 있거나 취준생이시거나 하시다면

웹툰에 준비방법에 대해 돌아가지 마시라고 몇자 적어 봅니다.

가끔 DM 받는 것들 보면 정말 뭐? 싶은게 많아서요.

(저도 수원만화학원 다녔습니다. 혼자는 한계가 너무 많음)

 





일단 저는 중입시미술 -> 예고 -> 만창과 -> 학원 -> 데뷔

의 루트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냥 시작부터 별로… 웹툰작가가 최종 목적지라고 한다면

예고나 애니고가 과연 나에게 정말 필요한 과정인지부터

확인해 보시면 좋아요. 예고 학비 너도 별로 이기에.

저도 뭐 그랬지만 예고를 다니면 엄청난 대학을 진학할 수 있을 것이다

에 대한 환상부터 깨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교내 다 미술하는 친구들 이었어서 활동보고서 생기부 쓰기

더 어려웠고 대회 나가는 것도 공모전 나가는 것도 더 어려웠어요.

인문계면 차라리 생기부에 특별활동 등이라고 쓸 수 있지

나 비슷한 목적으로 온 학생들끼리 모여 있기에

정말 천재성 있는거다 혹은 성적으로 밀어 버릴 수 있다 하는게 아니면

그냥 인문계 가는 것보다 더 힘듭니다.

그 어중이떠중이에 저도 있었습니다. 학교 몰래 애니학원을 다녔어야 할 정도.

 


 

예고나 애니고에 대한 환상들이 왜 그렇게 심한지 모르겠는데

방과 후 라던지 학교 수업에 특성화 수업이 조금 더

있는 것 뿐이고 실습실이 더 잘되어 있다? 정도이지

다녀본 입장에선 뭔가 화려하게 뭘 특출나게 더 할 수 있다

정도까지는 못 느꼈던 것 같아요.

성적도 그림도 둘다 모호 하다 하시면 비싼 학비 들여 예고보단

그냥 인문계 가셔서 야자빼고 학원 다니시는게 수시 전형은 도전하기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올 기숙사 학교에 집도 멀고 지금 같은 코로나 겹치면

아예 외부 외출이 안되는 경우도 생겨서 폭망 할 수도…

제 친구는 생기부만 믿고 자사고 갔다가 폭망.

 


  

정말 무난하게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는 실기 다 망해서 준비도 안했던 정시 당연히 폭망으로

2월까지 추합 기다렸다가 대학 입학.

전국에 없는 학교 찾기 힘들다는 만화창작학과 입학해서

1년 동안은 종이 구멍나게 출판만화 그렸던 것 같고

2년을 지나 3학년이 되면서 스토리북 체크해 보니

스토리는 커녕 시놉도 제대로 안 잡혀 있고

타블렛 집에서는 연습 했다지만 웹툰 퀄리티는 점점 높아지고

손놓고 있으면 정말 그냥 졸업해서 취준 기간만 주구장창 이겠구나 싶어서

카페며 .SNS며 닥치는대로 찾고 커뮤니티 활동을 해서

겨우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립 했었습니다.

저 같이 그냥 맨바닥에 헤딩하고 있는 친구들도 많았고

서브잡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저와는 다른 방법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분들도 있고 다양했어요.

그러다 알게 된 게 수원만화학원이구요.

 



 

우선 입시를 만화 웹툰으로 하실 분들은

내가 출판 만화를 할꺼냐 웹툰을 할꺼냐를 먼저 정하세요.

(아마 출판 만화는 거의 없으시리라)

그리고 대학 학과 커리 꼭 확인하셔서 그에 맞는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건지 필수로 확인 제발.

저는 웹툰 하려고 갔더니 종이, 자, 제도샤프, 펜, 먹지, 지우개, 팬톤 등

입시미술 했을때랑 별 다를바 없이 화구통을 들고 다니더라구요.

졸업 막학기나 되어서야 타블렛에 대해 배웠는데

인터넷 몇번 찾아보면 알 수 있는 필압 설정. 캔버스 설정. 칸 설정…

어느 세월에 작가가 되나 싶었습니다.

더 충격인건 저는 그나마 정보라도 미리 찾아봤지

배우겠지 싶어 선행학습 하지 않았던 동기들은

그나마도 컴퓨터 앞에서 버벅거리기 일 수… 급우들아 데뷔 했는지 궁금하다.

 

 

 

대학 입학 전 뭘 배웠냐에 따라

대학 입학 후 진로가 결정 되는 이유.

 

대학동기의 친구였는데 그 친구는 포트폴리오 전형이란 걸

준비해서 대학에 갔다고 하더라구요.

(수원만화학원에서 준비한 건 아니에요. 타지역 친구)

대학 졸업도 전에 작가 데뷔를 했다기에 진짜 염치 불구하고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물어봤었습니다.

보니까 이력이 좀 많더라구요. 대학 입학하면 적응하기 바쁜데 말이죠.

포트폴리오 전형이란게 지원할 수 있는 학교는 적은 편인데

성적이 정말 모호하거나 낮을 때 차피 실기전형을 준비하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들어가기 어렵기에 선택했다. 라 했고

대학에 들어가서부터 실전이라는 생각을 했다는데

아니나 다를가 포폴 전형으로 대학을 준비해서 들어온 학생들이랑

실기 전형을 선택해서 들어온 친구들이랑

바로 웹작업으로 원고를 만들어 내는 속도나 습득력이

거짓말 좀 보태서 3배 이상 차이가 났더라고 합니다.

 

 

 



포폴 전형으로 준비했던 친구들은 계속 타블렛으로

실제 웹툰을 만들어봤던 학생들이고 실기 같은 경우에는

학교 성적도 챙겨야 하고 미술학원은 학원대로 다니면서

종이에 그리는 칸만화나 상황표현을 준비하다보니

어느하나 삐끗하면 힘들다는 점과

디지털로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 거의 없으니 똑같이 대학을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업 따라가기 급급하지

본인의 창작물 만들어 내는 거나 연구작 참여 공모전 참여 등

대외활동을 하기에는 시간이 현저히 부족해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본인은 대학을 다니면서 스펙을 만들어 둘 수 있었다 하고 

교수님과 더 만들고자 하는 원고 방향성이나 피드백을 요청할 수 있었고

그 다음은 뭐 아시겠죠?




 

그러니 입시는 웹툰관련해서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을 선택을 잘 하세요.

어떤 전형으로 준비할 껀지. 

성적 좋으면 실기도 됐고 그냥 일반학생부 전형이 편할 수 있습니다.

 

취준생 이직러 분들중에도 웹툰작가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를 계획하면서 알아보고 있거나 하시는 분들 계실껀데

대부분 커뮤니티에서 많이 하시는 말씀들이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 직장이랑 병행할 수 있을까 라고 하시는데

참 모순적인게 시간을 내서 배우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수원만화학원을 다녔을 당시 재직자 분들도 많았는데

(그중에도 취미도 있으셨고 이직 목표도 있으셨습니다)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건 정말 멋있구나 했습니다.

 

 

 



다닌 기간이 좀 되면서 서로 시놉이나 복선 까는거 등 관련해서

품평회 겸 얘기 하다 친해졌는데

하고 싶었는데 집안의 반대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뒤 늦게 하신 분들도 계셨고

미래를 위한 투자 개념으로 혹은 좋아하는 걸 하고 싶어서

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대부분 근무 마치고 오시는 분들 야간반으로 저녁도 못드시고 오시는

분들도 있었고 그 중에는 평일 들으시다 주말반으로 변경 하신 분도 계셨구요.

뭔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선 시간이던 돈이던

그만큼 투자를 해야지 바빠서 여유가 안되서

라고 하시는 분들을 보고 내가 간절했던 직업이 그냥 여유될 때

준비할 수 있는 직업인가 싶어 더 이악물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럼 이제야 진로가 결정되어서 준비를 해보고 싶다.

라시는 분들이 유의할 점에 대해서 설명 드려볼께요.

(저는 수원만화학원을 다닌거라 타지역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서

충청이나 전북권에서 알아 보시는 분들에 한해서는 댓 답변 드릴께요.)

수강료가 저렴한 학원을 찾아서 배우고 싶다.

하는 마인드라면 뭐 실이익일 수 있겠지만 비추합니다. 

물건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가격이 그런 이유는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교육인데 불구하고 무조건 저렴한 거?

수강료가 정말 중요하다면 너프하게 가격대 범위를 스스로 정하고 알아보세요.

 

 



본격적으로 실제 웹툰 원고를 만들어 봤고 더 좋은 건 연재를 해봤는지를

강사 기준으로 잡고 학원을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데뷔를 실제로 한 마지막 학원 말고는 다른 학원도

조금씩 경험을 해 보았는데 그냥 대갈치기만 잘하는 분.

한 각도만 잘 그리는 분. 삽화 작업을 주로 했던 분 등

웹툰 원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강사님들 밑에서 배우는 건

전공자 입장에서는 나름 고역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기초를 다른데서 배워야 한다?

학원을 알아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심화과정들을 배우는 학원들은

그에 대한 기초 과정들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황표현 배우려고 입시미술 학원 가보면 소묘부터 죽어라 하는 거랑 같은 이치.

제가 다녔던 수원만화학원도 처음에는 종이 크로키 한두달

타블렛으로 소묘, 석고소묘, 인체 해부학, 근골격, 색조합, 텍스쳐, 투시, 디자인 등

기본적인 건 다 배우고 원고와 스토리 작업 배우는 수업으로 넘어갔어요.

학원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커리큘럼이 다르며

괜히 꼼수 스킬들 잘못 배우거나 익혀가면 그거 고치는데 한세월 입니다.

 




 

아 제가 제일 좋았던 건 수원만화학원은 취업연계가 잘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대부분 작가데뷔를 생각하는 분들이 생각하는 플랫폼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 레진 정도인데

그 외적으로 직접 원고를 준비해서 투고하는 형식으로 진행 할 수도 있고

학원에서 계속 공고가 올라 옵니다.

스토리만 있기도 하고 웹툰기획이나 PD, 어시 등등 다양한

웹툰 직군에 대해서 알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들을 때도 뿌려놓고 회수하는 걸 못해서 혼났었는데

후기라고 다를 건 없네요. 모쪼록 웹툰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네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제가 다녔던 수원만화학원은 홈페이지 통해서 확인해 보실 수 있으니

어디학원인지에 대한 질문은 안 받을께요.




수원만화학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수원인테리어학원 진짜 취업에 필요한 걸 준비해야겠죠 2023.05.10 18:01:02

 

캐드는 인테리어, 건축, 토목, 기계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쓰는 설계 프로그램입니다. 그렇기에 같은 캐드를 쓴다해도 사용 목적이 다르면 수업 내용이 다소 달라지는 것이 또 캐드인 것 같네요. 그렇기에 캐드를 배우는 이유가 제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원인테리어학원에서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캐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드란?

CAD 또는 CADD(Computer-Aided Design and Drafting)는 설계 및 기술 문서를 작성하기 위한 기술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제도를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대체합니다. 디자이너, 제도사, 건축가 또는 엔지니어라면 AutoCAD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았을 겁니다. 이처럼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공 문서를 제도하고, 설계 아이디어를 살피고, 사실적 렌더링을 통해 개념을 시각화하고, 설계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될지 시뮬레이션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오토데스크(https://www.autodesk.co.kr/solutions/cad-software)

 

 

 

예전의 일일히 손으로 제도를 하던 불편한 작업들을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대체했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역시 인간은 불편함을 느낄때 발전을 할 수 있다는게 딱 이런 경우 같습니다. 덕분에 설계 작업 분야의 전반적인 발전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혹시, '제도'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아시나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울때는 궁금한 것을 찾고 찾다보면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ㅎㅎ

 

제도란?

설계자의 요구사항을 제작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일정한 규칙에 따라서 선과 문자 및 기호 등을 사용하여 생산품의 형상, 구조, 크기, 재료 가공법 등을 제도 규격에 맞추어 정확하고 간단명료하게 도면을 작성하는 과정을 말한다.

간단히 말해서 선과 문자 기호 등을 사용해 규격에 맞춰 도면을 작성하는 과정을 '제도'라고 합니다. 위의 글귀에 '간단명료'에서 보셨듯이 2D, 2차원의 형태로 면까지만을 나타내주기에 정밀한 표현은 불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3D 설계 프로그램들을 사용해야 하죠. 인테리어에는 'Max'를 기계설비에는 '인벤터'를 제품 설계에는 '라이노'를 사용하는 식으로 정말 다양한 3D 설계프로그램들이 각각의 메인의 분야가 있습니다.

 

 

하지만 2D 설계 프로그램인 캐드는 정말 모든 분야에서 꽉 잡고있죠. 말그대로 간단하고 명료한 도면을 만드는데에는 캐드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겠죠. 그런 이유로 캐드는 설계를 하는 이들이라면 모두 배워야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제도이기에 수원인테리어학원에서는 손으로 직접 그리는 제도 수업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캐드 자체의 기능이나 명령어들은 단 2개월이면 모두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사용 되는 분야가 다르다보니 같은 캐드를 사용해도 안의 내용은 전부 다를 것입니다. 또한 실무적인 부분에서 어떤부분을 위해 활용할꺼냐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스킬의 여부도 중요할 수 있겠죠. 아래의 캐드로 제작된 수강생의 실제 설계 작업물들을 보면서 비교해볼까요?

 

보시는 바와 같이 인테리어와 그리고 제품 디자인 이 둘의 분야의 결과물만 봐도 정말 도면 자체가 아예 다르겠구나 하실 겁니다. 깊게 들어가면 과목하나하나에 대해 설명해야 하니 간단하게 분야 별로 수원인테리어학원에서는 어떤 방식의 3D 설계 프로그램을 캐드와 함께 배우는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인테리어 분야

건물의 구조나 배치를 설명해야 하기에 평면도, 입면도, 천정도, 투시도 등 을 배우며 캐드로 2D 도면의 설계를 3D Max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3차원화 된 도면을 설계 합니다. 이후 완성된 내용을 V-ray라는 렌더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더욱 사실적인 묘사를 진행합니다.

요즘은 스케치업으로 맥스의 퀄리티를 충분히 재현 가능하고 랜더링중 포토샵으로 텍스쳐 등을 표현하는 부분도 있기에 여러가지 툴을 다룰 수 있는 경험을 보유하는게 중요하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캐드+스케치업은 무조건 필요한 기술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느 분야든 실무의 스킬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설계쪽은 자격증 역시 중요합니다. 관련 자격증 모두 실무에서 쓰이는 내용을 출제하기 때문에 자격증이 곧 본인의 실력증명이나 다름없습니다. 어렵기도 하며 기본 프로그램들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기에 자격증 수업은 기본적으로 툴들의 기본 과정을 선수강을해야 수강이 가능합니다.

수원인테리어학원에서는 인테리어 관련 자격증인 실내건축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자격증까지 배우면서 준비가 가능하고 1:1밀착 관리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자격증 또한 따로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직군 취업에 있어서 자격증이 중요한 이유는 해당 자격증 소지자 몇명 구성으로 시공 공사 진행을 하느냐에 따라 필요한 혹은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다 더 큰 시공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당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을 기업 입장에선 채용 하겠죠.

그렇기에 수원인테리어학원에는 현재 실무자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자격증을 필요로해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분들도 많습니다. 실내건축 관련 자격증은 기능사 제외한 산업기사나 기사 등은 자격요건이 따로 있어서 학점은행제를 준비하는 학생분들도 있습니다. 

 

 

TOOL에 대한 숙지들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 추후 취업자격요건 혹은 가고 싶은 회사의 요건에 막히지 않고자 자격증을 미리 준비하고자 한다고 해도 필기는 기출문제 실기는 학원의 도움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캐드를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 설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분들 설계 관련 분야로 취업을 생각하는 분들은 아래의 수원인테리어학원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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